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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는 수다

무계획 식탁 2 : 3월 도움! 밀키트!!

#코로나 19 시대의 식탁 기록

#느낌대로 장 보고 장 본 대로 해먹는 집밥

#먹는 인간의 굴레 

 

[유즈풀의 낮] - 무계획 식탁 1 : 2월 N첩 반상 시대

 

무계획 식탁 1 : 2월 N첩 반상 시대

#코로나 19 시대의 식탁 기록 #느낌대로 장 보고 장 본 대로 해먹는 집밥 #먹는 인간의 굴레 나의 엄마는 밥을 잘 차려 먹이는 것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이었다. 아니, 딱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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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유튜브 보고 따라 한 마파두부 덮밥. 

실패. 똑같이 따라 했는데 마파두부 비슷한 맛도 날까.

 

5분 간단 잡채와 오이소박이 

잡채 인터넷 레시피 보고 따라 건데 엄청나게 쉽고 빠르게 잡채 먹을 있어서 자주해 먹는다. 오이소박이 처음으로 시도해본 . 오이나 같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채소는 반찬으로 만들어도 웬만하면 맛있다.

 

좋아하는 언니(요리 고수) 따라서 산 대나무 찜기. 

비비고 만두 쪄먹기 좋은데 얼마 전에 태워 먹고 버렸다. 찜기보다 조금 작은 냄비 썼더니 가스 불에 탔다. 자신에게 대단히 실망하고 실리콘 찜기로 갈아탐.

 

토스트 구워서 치즈랑 딸기잼이랑 두유. 

 

전날 야식으로 배달해 먹고 남은 족발로 만든 마늘 족발 볶음. 

기름 내고 양파 볶다가 족발 넣고 다진 마늘 넣고 볶다가 넣고 간장으로 맞춘다. 아무렇게나 만든 것치고 맛있다. 

 

춘천 1.5닭갈비 주문해서 먹었다. 

우리 집에서 120km 걸리는 곳인데 단골이다.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JMT인데 직접 가서 주문해서 먹었다. 부자 돼야 하는 .

 

다음날 남은 소스 넣고 파스타 비벼 먹기. 

코리아 소스랑 이탈리아 진짜 어울린다.

 

인터넷에서 주꾸미 볶음 밀키트 주문했다. 나름 식당에서 먹는 느낌 내려고 콩나물 무침, , 계란찜 해서 구색 갖췄다.

 

꽁치 통조림 김치찌개, 부추 계란 볶음. 

배선생 꽁치 먹어서 통조림 때려 넣고 끓인다. 오이소박이 만들고 남은 부추 소비하려고 계란 볶음에 부추 팍팍. 너무 많이 넣나 싶어도 죽고 나면 얼마 된다. 익은 부추와 계란의 조화 괜찮다.

 

백종원 감자 스팸 짜글이와 된장국. 

백종원 선생님이 스팸 으깨서 넣으라고 해서 으깨서 넣었는데 배선생이 덩어리지게 만들라고 해서 다신 만듦. 조용히 먹었으면 좋겠음.

 

국풍 설렁탕의 도가니탕 밀키트와 감자전.

도가니탕 좋아하는 배선생 위해 주문했다. 대존맛. 진짜 맛있다. 코로나 끝나면 본점 가서 도가니 수육 먹기로 했는데 코로나언제 괜찮아지는 거니. 오뚜기 간편 감자전을 계란 후라이 전용 팬에 부쳤다. 귀엽고 바삭한 부분 많아서 좋다. 국밥집 느낌 내려고 부추랑 생양파 곁들여 먹었다.

 

아마도 주말 아침. 김치볶음밥과 어묵국.

 

엄마가 준 오이무침에 김치 쫑쫑 썰어 넣고 비빔국수. 

1인분이지만 계란 후라이는 2.

 

시장 정육점 돈가스 사다가 튀기고 엄마가 만들어준 카레 곁들였다. 아직도 남은 부추 넣고 계란국.

 

베이컨 오일 파스타랑 비비고 함박스테이크. 

서양식 따라 하기.

 

수제 요거트랑 딸기. 

딸기는 무더기로 쌓아놓고 마구 때려먹는다.

 

소 불고기 밀키트. 

마지막 꽈리고추를 청산.

 

곱창전골 밀키트와 옛날 소시지. 

곱창전골 진짜 맛있었다.  

 

우리 식탁의 스테디셀러 김볶밥과 계란국.

 

백종원 유튜부보고 만든 순두부찌개. 

마파두부에 이어 실패. 나랑 두부랑 맞나 보다.

 

삼겹살과 미나리구이. 사과 돌나물 무침, 된장국. 

삼겹살 구울 미나리 같이 구워서 먹으면 꿀맛. 돌나무에 사과 쳐서 새콤하게 무치면 나간 입맛 돌아온다. (그러나 입맛이 나간 적이 없었던 것이 함정.)

 

맛남의 광장 버전의 달래 장과 콩나물 밥. 감자채 볶음과 계란찜. 

다진고기 볶아서 만드는 달래 진짜 맛있다. 

 

시판 소스에 마늘과 방울 토마토 넣어 만든 스파게티.

 

알탕 밀키트. 총각김치 지짐. 

쑥갓 팍팍 넣고 와사비 간장 찍어 먹으면 식당 부럽다. 엄마가 총각김치 씻어서 멸치 넣고 지졌다. 도둑.

 

나물 비빔밥.

경기도 친환경 급식 농산물 꾸러미 샀는데 낯선 채소들 많아서 걱정하다가 동봉된 레시피 보고 나물 만들어서 비빔밥 먹었다. 근대는 된장 양념, 취나물은 소금 양념, 버섯은 굽고 상추는 생으로. 이렇게 먹으면 채소 많이 먹어서 좋다.

 

묵은지 김치찌개와 계란찜.

김치 쭉쭉 찢어서 만들면 괜히 맛있는 같다. 부풀어 오르는 계란찜 성공했다. 마지막에 참기름 바퀴 필수.

 

이름 모를 파스타.

냉동 해물 믹스랑 알탕 먹으려고 쑥갓 넣고 치킨 스톡으로 파스타.

 

한돈 쇼핑몰에서 산 삼겹살과 소시지구이, 배선생 표 잔치 국수. 전날 싸워서 밥 안 해줬더니 혼자 잔치국수 해먹은 배선생. 웃겨 정말. 뭐라고 했더니 만들어 줬다.

 

3월의 식탁,

밀키트의 도움이 요긴했던 달. n첩 반상을 차리며 식탁에 대한 애정이 소진될 때마다 밀키트를 활용하며 식사 노동을 한 템포씩 쉬어갔다. 또 할 줄 아는 요리를 늘려보려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레시피를 열독하며 새로운 메뉴에 도전했다. 실패와 성공이 반복되던 한 달이었다.

 

<다음 편에서 계속 ☞☞☞>

[유즈풀의 낮] - 무계획 식탁 3 : 4월 유행따라 먹는 식탁

 

무계획 식탁 3 : 4월 유행따라 먹는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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